캄보디아는 도시마다 같은 느낌이 없습니다. 다 다릅니다.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프놈펜, 씨엠립, 시아누크빌, 캄폿, 코롱, 바탐방, 프레아비히어, 몬돌끼리 등이 있습니다.
여행객의 캄보디아 방문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앙코르와트 관련 유적지 투어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동남아여행의 완성이라고도 불리어지는 앙코르와트는 씨엠립에 위치하며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축물이라 불립니다.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역사보존 지역으로 지정된 씨엠립에는 앙코르와트뿐만 아니라 크메르제국의 역사적인 건축물들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도시입니다. 사면상이 있는 바이욘, 스퐁나무로 싸인 사원 타프롬, 붕괴된 사원으로 유명한 뱅밀리아, 여인의 성체라고 불리는 작고 예쁜 반테이쓰라이까지. 캄보디아 첫 방문이라면 무조건 씨엠립에 가셔야 합니다.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수도로서 역사적 유물은 별로 없지만 폴포트(크메르루즈)의 킬링필드에 관련된 아픈 역사가 있는 도시입니다. 킬링필드는 캄보디아 전역에서 일어났지만 가장 피해가 컸던 도시는 프놈펜입니다. 지금도 쩡아엑, 뚜어슬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그 외 왕궁, 왓프놈, 메콩강크루즈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시아누크빌은 여러 비치가 있는 바닷가 도시입니다. 캄보디아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지만, 여행객의 방문이 많습니다. 카지노가 있어 다른 도시에 비해 물가가 더 높으며, 중국여행객이 많은 편입니다. 코롱이나 코로살로엠으로 가는 선착장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붐빕니다. 다낭이나 파타야처럼 화려한 해변은 없지만 조용히 힐링하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코롱과 코롱살로엠은 섬입니다. 동남아 다른 섬에 비해 할것이 별로 없어 재미있는 여행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다만 휴식을 취하기 위한 곳이라면 정말 좋습니다. 섬에는 다양한 리조트가 있으며 저렴한 곳부터 아주 비싼곳 까지 다양합니다. 여행시기가 맞다면 발광플랑크톤 투어를 추천합니다.
캄폿은 바다를 낀 도시로 근처 보코산과 휴양하기 좋은 리조트가 많습니다. 또한 이곳 캄폿은 후추와 두리안으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후추농장 투어도 있으며, 크루즈, 보코산투어 등 다양하게 즐길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1시간 거리에 껩이 있으며, 푸른색의 게요리로 유명한 크랩마켓이 위치합니다. 캄보디아의 보석 같은 여행지입니다.
바탐방은 프랑스 식민지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도시로 쌀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관광지는 도시 곳곳에 있으며, 이 도시를 방문하면 반드시 체험하게 되는 박쥐 동굴과 밤부트레인이 있고, 상커강을 따라 지어진 프랑스풍의 건물들을 감상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프레아비히어는 태국국경에 접해진 곳에 위치하는데 앙코르와트와는 또 다른 석조 건축물입니다. 산 능성을 따라 아주 기다랗게 만든 사원으로 유네스코 보존 건축물로 캄보디아 여행의 끝판왕입니다.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씨엠립에 있는 여행사에 문의하셔서 이동하셔야 합니다.
몬돌끼리는 커피농장으로 유명합니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모두 생산되며 기후가 좋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외국여행객에게는 여행하기 불편한 도시이기에 반드시 차량과 가이드를 동반하여 여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씨엠립에서는 12시간, 프놈펜에서는 9시간 거리에 위치합니다.
그 외 민물에 사는 돌고래로 유명한 캄피, 바다가 아름다운 코콩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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