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오스 초기 유적군 바콩은 앙코르 초기 유적지로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한국 여행객들은 대부분 패스하는 곳이지만 앙코르와트를 보기 전에 본다면 감흥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하고 싶다면 뱅밀리아와 묶어서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콩은 앙코르 유적지에서 최초로 피라미드 형식으로 지어진 사원입니다. 프놈 바켕, 프레 룹에 이어 가장 사랑받는 일몰 사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롤루오스 유적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찾는 사원이기도 합니다.
롤레이, 프레아 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나가상이 최초로 등장하고, 해자와 다리, 참배로, 메루산을 형상화한 5 탑 형식의 중앙 탑 등 앙코르 사원의 기초를 다진 사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왕이 자기 자신을 위해 짓는 중앙 사원의 첫 시초인 사원입니다.
9세기 인드라바르만 1세 때 세워진 사원으로 룰루오스의 중심에 위치하였고 시바와 비슈누를 위한 사원입니다. 바콩 사원은 산을 이용하여 피라미드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건축양식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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