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악 뽀안은 앙코르 유적 중에서 가장 독특한 형태의 수상 사원 입니다.
자야바르만7세때 지은 사원으로 이 곳에는 네모만 연못 위에 둥근 중앙 성소만 있습니다. 북바라이 한가운데 섬처럼 서 있는 불교사원으로 백성을 구제하기 위해 온천탕으로 개방하였으며 건기, 우기에따라 느낌이 다르게 느껴지는 사원입니다. 급수구가 사람이나 말모양으로 만들어져 보는 재미도 나름 쏠쏠합니다. 중앙연못은 힌두와 불교에 나오는 불멸의 연못 아나바타프타를 형상화한것이라 합니다.
탁트인 절경과 물속에서 자라나는 나무들의 어울림이 있는 수상 사원 입니다.